“지역자원 잘 활용해 ‘명품 운남’ 만들자”

[무안신문=서상용기자]운남면번영회(회장 채순복) 주관으로 ‘제9회 운남면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운남초등학교 정수관에서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기승복 재경운남면향우회장, 채칠성 재광운남면향우회장, 도·군의원 및 읍면번영회장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운남면민의 날은 3,500여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실내와 실외 행사로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는 실내 행사로 열렸다.

채순복 운남면번영회장은 “운남면이 가지고 있는 편리한 교통과 청정해역, 그리고 비옥한 토지 등 지역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면민 모두가 잘사는 ‘명품 운남’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주민화합과 단결의지를 더욱 다지고, 면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잘사는 운남면을 향해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선 운남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점암 대박마을 이장과 김혜심 항장마을 부녀회장이 면정유공 표창을 최귀순(영해마을) 어르신이 장수상을, 박이님(양곡마을) 씨가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