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기자]국민건강보험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신호성)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은 간병인의 도움 없이 환자의 입원 서비스를 병원의간호인력이 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되고 비용부담도 1일 기준 7~8만원에서,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어 입원료 추가부담 3,800원~7,450원으로 바뀌어 간병 부담이 큰 폭으로 줄게 된다.

신청대상은 무안·신안지역의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요양, 정신병원 제외)으로, 1개 병동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가능한 한 상반기에 신청하면 좋다.

신호성 지사장은 “본 사업이 국민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민 모두를 위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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