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어린이집 63개소 직원 400여명 대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4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장·부회장 등 집행부와 무안 관내 63개소 어린이집 원장,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무안군 어린이집 전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칠곡 아동학대 사망사건, 울산 학대치사 사건, 인천 소금밥 사건, 고양 세자매 사건 등을 비롯한 최근 아동학대 주요 사례를 분석,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따.

또 아동학대 신고자 신고의무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더불어 아동학대 발생 시 경찰의 초동조치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경찰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영덕 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경찰·어린이집, 공·사립 유치원장 및 지역사회단체·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고 모든 영역에서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고 건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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