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개천 숲가꾸기 1Km 재능기부 식수

[무안신문=박승일기자]청계면청년회(회장 이석준)가 지난 3월28일 도림리 소재 용개천 하천변에서 숲속의 전남만들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이낙연 전남지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숲속의 전남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청계면청년회가 지난 1월 무안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2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됐으며, 용개천 하천변 1Km에 군목인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의 교목류 47주와 철쭉 등 관목류 1,2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용개천 숲속의 전남만들기 식목행사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이요진 군의회 의장, 정영덕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 및 회원과 회원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석준 청년회장은 “이날 행사가 청계지역 봉사단체를 비롯한 선후배 회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랐다”면서 “앞으로도 청계면청년회는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깨끗한 청계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청년회는 그 동안 승달산 철쭉공원 조성과 승달산 임도변 벚꽃나무를 식재해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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