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우선시 되는 농협 만들 터”

[무안신문=서상용기자]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무안농협 제9대 김미남(48, 현경)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3월 21일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 김동기 농협무안군지부장, 양영복 도의원 등 내외빈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미남 조합장은 “작년 농산물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우리 농협 및 직원, 조합원이 너무나 힘든 한해를 보낸 걸 잘 알고 있다. 이런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고민이 많다”면서 “5600여 조합원들이 무안농협을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우리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당면의 어려움을 해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 절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목표 손익 달성을 위한 각종 수익사업(보험, 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운 때 일수록 농협주유소 이용 및 구매, 판매, 신용, 보험사업 등 농협 사업에 직원 및 조합원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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