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남(무안농협)·박영수(일로농협)·정도식(청계농협)·이석채(운남농협)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김기주(몽탄농협)·나용석(삼향농협)

현직 조합장 임기 3월20일까지

[무안신문]3·11 무안동시조합장 선거가 당초 현 조합장들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신인들의 압승으로 희비가 갈렸다.

무안지역 조합원 투표율이 전체 87.5%를 기록, 조합원 10명 중 9명이 투표할 만큼 조합장 선거에 관심이 높았고, 조합원 대부분은 바꿔보자는 데 정점을 둔 선거로 평가됐다.(관련기사 6면)

무안지역 7개 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무안농협 김미남, 일로농협 박영수, 청계농협 정도식, 운남농협 이석채,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후보가 당선돼 5곳이 새 인물로 바뀌었고, 몽탄농협 김기주 후보(재선)와 삼향농협 나용석 후보(4선) 두 곳만 현 조합장이 안착했다.

서남부채소농협 전영남 조합장과 무안군산림조합 정재남 조합장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현 조합장들의 임기는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당선자는 3월2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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