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난 10일 재배기술교육 실시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고사리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은 지난 10일 농특산물전시판매장 회의실에서 품목별 고사리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단기 교육의 일환인 고사리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초를 비롯해 관수, 병해충 예방, 동해 방지 등 재배기술 교육과 농가 소득증대 효과 홍보 및 정보 제공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고사리는 한 번 심으면 8∼9년을 재배할 수 있고, 수확기간이 짧아 타 작목과 중복되지 않는다”면서 “일손 구하기가 쉬워 틈새작목으로 적절해 새로운 소득 작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번 교육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 작물 발굴과 기술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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