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 한글교실 운영…13일까지 접수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비문해 장애인에게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무안군이 실시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이 올해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문해교실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7개 교실에서 학습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언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습득으로 사회 참여활동 기회를 넓혀 준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교육기관과 학습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가져 한 해 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돼 학습생의 배움의 열기를 한층 높여주기도 했다.

학습생 수강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해당 문해교실(무안군청 평생교육담당 450-5337)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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