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이하‘GTEP’)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글로벌 무역인력양성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GTEP’사업을 추진할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전국을 6개 권역별로 구분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추진능력 등 세부항목별 평가를 거쳐 서울·수도권 6개 대학과 지방 18개 대학 등 2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는데, 목포대는 전라남도 대학 중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목포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맞춤형 무역실무 교육 및 현장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과 전문 역량이 융합된 선진형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학·관 연계형 지역특화교육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GTEP’사업은 FTA 확산 및 온라인시장 확대 등 경제영토의 글로벌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특화지역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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