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63개 모든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대표 12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예방 자정결의문을 낭독하고, 체벌, 폭행 등 신체학대 행위근절은 물론 폭언·고함·욕설 등 정서적 학대 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아울러, 부실급식 지급금지 등 방임 행위에 대한 근절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절차를 준수하여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결의했다.

군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아동복지 전문가 유길원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례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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