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2시께 현경면 이모(56)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로 된 양계장 5개동(1천200㎡)이 모두 타고(사진) 닭 5만3천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우스 안에서 사료를 주던 중 옆 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30일 오후 4시27분께는 현경면 박모씨의 S 축사에서 불이 축사 분만동 1개동 1700㎡이 탔으며 자돈 3000마리, 모돈 456마리 등 3400여마리가 소사돼 소방서 추산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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