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이 최근 4주 동안(11월19일∼12월 10일) 운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무안군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합병증 예방관리, 웃음치료, 운동요법, 영양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0일은 보건소 영양사 박혜리 강사의 영양교육 후 직접 저염식단을 만들어보는 고혈압·당뇨식이 시식회도 함께 가져 참석자들은 고혈압·당뇨병에 적당한 식사량과 음식종류, 조리방법, 저나트륨 식이를 알고 이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내년에도 내 혈당·혈압 바로알기 교육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심뇌혈관합병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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