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700만원 투입 627세대 배관 교체 완료

[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을 위한 2014년 가스시설 무상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독거노인 등 627세대를 발굴하고 1억3,700만원을 투입해 가스배관 교체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기존 LPG 가스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중간밸브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세대, 장애인, 노령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는 소외계층과 서민층 1,835세대에 대해 교체사업을 실시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서민층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2015년 사업은 1월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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