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경선 룰 12월 29일까지

[무안신문]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내년 2월 8일 개최하고 지도부 경선 룰은 12월 29일까지 결정한다는 잠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금주까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현역의원 중심 15명∼20명 안팎)를 구성하고 21일 선출직 대의원 규모를 확정한다. 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대의원 대회 개최와 12월 29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법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5일에는 강령정책 및 당헌 개정안 발의, 7일에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등록을 받는다. 1월 9일에는 각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이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개시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내년 2월 8일로 전당대회 일자가 잠정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각종 변수가 있는 만큼 최종 전당대회 시기는 유동적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강특위(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일단 이달 15일까지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를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오는 7일 1차로 단수 지역위원장을 인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