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의원, 미반영 2개 사업도 챙길 것

▲ 주영순 의원
[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군이 환경부에 요구한 15개 사업 259억원 중 13개 사업에 대한 142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은 2015년 예산 정부안에서 각 지역의 환경 예산 반영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무안군이 요구한 15개 사업(259억원) 중 13개 사업(142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무안군 환경 예산으로 반영된 13개 사업은 망운, 몽탄, 현경 등 5개 지구 7개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관리 사업으로 78억8900만원, 갯벌탐방시설 정비사업으로 3억원, 무안 하수관거정비 및 외반목동, 운남, 용포 지역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사업으로 55억2000만원, 무안군비위생매립지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사업으로 4억6800만원이 책정됐다.

주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지자체의 요구안을 일률적으로 깎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현장의 시급함을 파악하지 못해 미반영된 무안군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중에 반영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