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마당극·음악회 등 다채
전남문화예술재단 주최 7∼29일…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신문=김진혁기자]전남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한‘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지난 7일부터 시작, 29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어울마당’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남도 문화예술 창작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 참여자 10개소와 극단 갯돌 등의 결과보고전이다.

지난 7일 극단 갯돌의 모듬북 공연, 마당극 ‘남도천지밥’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는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은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제’(10∼17일), ‘주민동아리 사진전시회(7∼13일)’ 등을 비롯해 지원단체들의 결과보고회와 연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어울전’에서는 문화다양성을 위한 무지개다리지원사업 단체들의 공연과 이주민 여성밴드 ‘미인’(화순 돈드깨비),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해남어린이해피씨어터), ‘마닐라 최고의 신발 기술자’(극단 가람), 아시아희망오케스트라 ‘Hope in Asia’(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남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결과보고 심포지엄’도 열린다.

주최 측은 “남도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적 문화다양성 정책개발을 통한 참여자간 문화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무안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성과를 서로 공유함은 물론 무안군민을 위한 문화적 혜택을 넓혀 나가고자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철주 군수는 “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매년 각 지원사업별로 추진해왔던 지원단체들의 결과보고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면서 지역민도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를 마련했다”며 “군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문화예술공연(장소 승달문화예술회관)

▲10~17일=‘무안군민과 함께하는 예술제’(무안예술인협회)

▲7~13일=경복미술문화원 외 5개 단체 ‘거주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결과보고전’, ‘전남 레지던스 아트페어’

▲7~29일=‘주민동아리 사진전시회’, ‘2014 문화예술전남’

▲24~29일=‘무지개다리사업 결과전시’(한국문인협 장성지부, 강진달빛한옥마을)

▲13일(목)=기독교연합회 ‘한마음 음악회’(7시30분)

▲15일(토)=‘신(新) 연기부인’(해남문화원 어르신연기반 ‘표노아’, 11시) △D.M.H다문화댄스팀 공연(영광군 다문화지원센터, 1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승달문화예술회관, 5시)

▲16일(일)=이주민여성밴드 ‘미인’(화순 ‘돈드깨비’ 2시) △‘팥죽할멈과 호랑이(연극, 해남 ‘어린이 해피 씨어터’ 2시40분)’ △‘마닐라 최고의 신발 기술자’(극단 가람) △‘Hope in asia’ 연주(아시아희망오케스트라(순천필하모닉), 4시10분)

▲18일(화)=‘강진 무지개현악합주단 제2회 정기연주회’(7시)

▲19일(수)=무안문화원 발표회(2시)

▲22일(토)=‘꿈의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 7시)

▲23일(일)=세대공감 연극 ‘니들이 내맘을 알어?’(극단 새결, 5시)

▲27일(목)=‘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무안군다문화지원센터, 10시)

▲28일(금)=창작국악뮤지컬 ‘파랑새’(극단 갯돌, 오후 7시 30분, 29일 오후 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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