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예술협회(회장 이태헌)가 주최한 2014 총결산 무안예술인 대동제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함께 열린 향토작가 작품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에는 김철주 군수, 이요진 군의장과 문화예술인 및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부 행사에선 무안오케스트라와 무안희망중창단, 시낭송, 난타, 품바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이태헌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힘든 가운데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낸 것에 감사하다”며 “무안인의 자긍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창작활동에 활발하게 임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대동제는 ‘예술인 어울마당’ 행사로 지난 2013년까지는 오승우미술관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군민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장소를 승달문화예술회관로 옮겨 개최했다.

▲ 초당대학교 김연주 교수가 지휘하는 무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 무안예술인 대동제에 참석한 군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전시장의 작품과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