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관내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무안문화사진동우회(회장 고영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황토갯벌축제가 열린 무안생태갯벌센터 행사장에서 제12회 무안사진동호회원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동호회 회원 10명이 총 30여점의 사진작품을 전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카메라 앵글에 담긴 자연의 신비와 오묘한 사물의 정취를 듬뿍 선사했다.

고영표 회장은 “사진 문화는 이제 주민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아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예술분야로 자리매김 했다”며“사진은 기록적인 의미와 자기가 의도한 작품세계의 순간적인 포착으로 빛의 예술 내지는 과거를 재조명 할수 있는 가치 있는 종합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원들은 앞으로도 보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호회 회원전에는 고영표, 김은숙, 김용한, 양종화, 문영순, 고오남, 김성미, 이영복, 신재준, 박정희 씨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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