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긴진혁기자](사)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정수) 회원전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린 무안생태갯벌센터 내에서 회원전을 개최했다.

제7회 무안서가협회 회원전은 그 동안 무안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꾸준하게 붓글씨를 연마하면서 각종 대회에 출품, 시상작품을 비롯해 회원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수준 높은 작품에 대해 46명이 80여점을 선보였다.

박정수 무안군지부장은 “서예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우리 선현들은 선비가 갖추어야 할 덕목의 하나로 서예를 필수로 배웠다”면서 “그러나 첨단과학의 발달로 서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감소돼 아쉬움은 크지만 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하여 서예의 저변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지부 회원으로는 현재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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