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사 민자사업, 패션 거리가 주 테마

[무안신문=김진혁기자]전남도가 민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 사업의 주관사인 LF 네트웍스(구 LG 패션) 관계자들이 지난 9월 30일 무안읍 중앙로에서 실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맛과 멋이 있는 황토골 패션거리’를 테마로 삼아 무안국제공항, 남악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구도심인 무안 중앙로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들을 발표했다.

LF는 중국 등 외국 관광객과 남악 지역 주민의 주요 소비처와 소비를 위한 이동 경로, 유동인구 등에 관심을 가졌다. 또한 구도심인 중앙로 발전 가능성을 점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 10여개 시군이 사업참여 신청을 내고 이중 7곳을 도가 선정해서 LF 실사단이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기업 차원에서 자본을 투입할 최적지를 분석해 3곳을 선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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