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해제면(면장 나동주)과 해제면노인분회(회장 강영규)가 주최ㆍ주관한 ‘2014 해제면 어르신 공경의 날’이 지난 7일 해제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날이 됐다.

식전행사는 해제면 노인생활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엔젤무용단’의 우리 춤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품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영규 노인분회장은 기념사에서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항상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김철주 군수는 축사에서 “어른신들은 우리사회의 버팀목이자 새로운 동력”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이례(양간1리)씨와 김길중(신월리)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로 ▲윤순갑(동부노인회장) 씨와 김현철(입석마을 노인회장) 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해제면 출신인 주식회사 S&C 김경석 대표가 기증한 보행보조기 4대를 거동 불편 노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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