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무안21, 바닷물 하수도에 버리기 캠페인

[무안신문=서상용기자]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김천성)는 지난 9월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안읍 바닷물 사용 상가들을 대상으로 바닷물 하수도에 버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읍 낙지골목 등의 상인들이 버리는 바닷물이 우수관을 통해 무안천에 유입되면서 오염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됐다.

푸른무안21협의회 관계자는 “상인들도 바닷물을 우수관에 버리지 않아야한다는데 동의 하지만 외부에 노출시켜야 하는 수족관과 주방에 있는 하수도와의 거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실천하기 어려움을 토로했다”면서 “차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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