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조용형 과장, 사진전 수익금 기부

[무안신문=황수하기자]지난 8월18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자연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본보 510호) 무안교육지원청 조용형 행정지원과장이 사진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난 9월25일 무안지역 ‘주바라무안복지원’과 ‘함께사는 집’ 등 2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평소 ‘더불어 사는 삶’에 관심을 갖고 여러 활동을 해오고 있는 조 과장은 “사진전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되었고,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더 큰 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동스럽다”면서 “교직원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나눔의 정신이 널리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기관 관계자는 “조용형 과장님의 선행은 진정한 ‘동행’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과장은 나머지 수익금을 무안지역 장학재단에 기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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