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보화 자격증 교육 수료

[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지난 17일 남악출장소 이동군수실이 열린 자리에서 2014년 상반기 ITQ 엑셀 및 ITQ 한글 자격증을 취득한 12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군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ITQ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3개 과정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정보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2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박선희(운남) 씨는 “예전에는 컴퓨터 기초 교육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학원에 다녀야 했다”면서 “이제는 기초 교육을 넘어 자격증까지 취득해 이력서에 운전면허증 외 한줄 더 작성할 자격이 생겨 고맙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정보화자격증을 취득한 군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강사교육 과정을 거쳐 정보화 강사로 양성할 방침이다.

양성된 강사는 사회복지기관이나 아동센터에서 어르신, 경력 단절 여성, 다문화 가정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실용프로그램 중심으로 군민이 원하는 정보화 과정을 지속 발굴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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