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시대, 건강걷기 운동으로부터

[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총 16시간 과정으로 ‘건강걷기 발걸음 지도자 2급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보건공무원 및 관내 보건교사, 체육교사, 체육회, 일반 군민 등 60여명이 ‘건강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그동안 보건공무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사업으로 걷기 운동을 실시해 왔으나 걷기 전문 지도자가 없어 실질적인 효과가 적었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연맹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메카니즘과 걷기의 운동효과, 건강걷기의 실천법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 강의와 실기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학적인 측면과 실생활에 주민들 건강지도 차원에서 유익한 교육인 만큼 많은 주민에게 전파하여 군민들의 체력과 정신적, 육체적, 건강지도에 적용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통합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을 강사로 양성하여 마을 경로당이나 회관 등 다수가 모여 있는 장소에 현장 강사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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