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1회 명사초청 소통의 장 마련 ‘눈길’

▲ 일로 X포럼 김만수 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무안신문=서상용기자]일로읍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청년 모임인 ‘X포럼’(회장 박창윤)이 사회 저명인사와 지역출신 인물 등을 초청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4년 전 결성된 ‘X포럼’은 지역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젊은이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에 1회씩 명사나 지역에서 소리 없이 봉사하는 분들을 초청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명사초청 대화의 장은 명사와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발전과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X포럼’은 가장 먼저 무안군 출신으로 농림부장관과 무안군수를 지낸바 있는 정시채 에덴원 이사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에서 젊은이들의 역할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로읍 출신인 배희준 전 농업기반공사 사장을 초청해 지역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또 김종익 목포경실련 사무처장과 함께 한 시간엔 사회변혁을 위해 실천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그렸고, 지난 8월 초엔 일로읍 출신 김만수 무안군의회 의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박창윤 회장은 “명사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서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는 분위기가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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