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73명 여성 4명 등 77명, 임기 2년

[무안신문=서상용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8월 29일 오전 11시 축협녹색한우타운 3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제14대 대의원선거에서 모두 무투표 당선 확정돼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축협 선거관리위원과 임·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의원 당선증 전달에 이어 박효석 상임이사로부터 조합사업 현황 보고, 축협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타협동조합 선거에서의 과열된 모습과는 달리 나상옥 조합장 취임 이래 단 한번도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 당선이 됨으로써 축협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상옥 조합장은 “지금의 농업 농촌, 축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고, 금융시장 또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오늘 참석한 임·대의원들은 축협 경영에 있어 꼭 필요한 분들이다”면서 “우리축협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축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4대 대의원 임기는 9월1일부터 2016년 8월31일까지 이며 77명(남성73, 여성4)이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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