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봉사단 전문교육 이수 후 봉사활동 전개

[무안신문=류옥경기자]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 여성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귀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우현 겸임 교수를 초빙해 ‘외이자극 마사지’ 강의를 비롯해 귀 마사지 시연을 선보여 전문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1대1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무안군 케어복지전문봉사단(회장 조양순) 50여 명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마을을 순회하며 사례관리대상자들의 가정에 도배·장판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은 앞으로 전문교육 이수 후 오는 10월부터 읍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귀·손·발 마시지와 테이핑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서 노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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