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읍 대상, 해제면 금상, 망운면 은상 수상

▲ 합창대회_삼향읍

[무안신문=서상용기자]‘2014 무안연꽃축제’를 빛내기 위해 올해 두번째 개최된 읍·면민 합창경연대회가 지난 8월17일 오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군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9개 읍·면별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이번 합창대회에선 열띤 경쟁을 벌여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와 ‘여행을 떠나요’를 신명나게 부른 삼향읍(지휘 김원중)이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천년지기’와 ‘안동역에서’를 부른 해제면(지휘 김수일)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안동역에서’와 ‘백세시대’을 부른 망운면(지휘 양희경)이 은상, ‘도라지타령’과 ‘내가’를 부른 운남면(지휘 강진원)이 동상을 받았다.

이번 합창대회는 각 읍·면 대항으로 진행되면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위상을 정립했다.

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여러 날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지역의 화합과 정서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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