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택시 무사고…홍기보, 고인수, 고두환, 맹경태 씨
경찰청·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30년 무사고 증명증

▲ 홍기보, 고인수, 고두환, 맹경태 씨

[무안신문=김진혁기자]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공사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영업용 택시 무사고 운전자 증명증 시상에서 올해 무안에서 4명이 30년 무사고 베스트 운전자 증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전남지역 30년 무사고 운전자 15명 중 무안에서 홍기보, 고인수, 고두환, 맹경태 씨 등 4명이 개인택시 30년 무사고 운전자로 선정돼 무안의 안전운전 의식을 높여 주었다. 또한 노호영, 이백은 씨는 25년 무사고 증명증을 받았다.

무사고 증명증은 교통안전 의식 고취 일환으로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매년 개최되며 10년·15년·20년·25년·30년·35년… 등 5년 단위로 무사고 운전자에게 해당 증명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무안군모범운전자회(회장 홍기보)는 회원이 45명이며 이번 증명증은 지난 5월14일 받았다.

무안군운전자회 홍기보 회장은 “무사고 운전 30년 증명증은 의미가 크다”며 “매년 7∼8만Km를 달리는 영업용 택시가 경미한 사고조차 없이 30년을 운전해 왔다는 것은 운전자들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