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e 시스템’ 사용자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전국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누어 청백-e 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 및 조치능력 향상과 시스템의 이용 활성화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새올 행정·지방인사 등 5대 지방행정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와 비리발생 시 해당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비리와 행정오류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청백-e 시스템의 행정업무 오류와 재정·회계·인사비리를 예방하는 등 클린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무착오로 인한 누락 세원 발굴 등에 따른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기존의 사후 적발 감사에서 벗어난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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