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준, 박석무, 노승숙, 강행원…자랑스러운 무안인상 수상
「명사들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 자랑스런 무안인 상 수상자들

[무안신문=류옥경기자]재경무안군향우회(회장 임춘식)가 지난 3일 오후 4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향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정기총회 및 무안 명사 49인이 공동 집필한 <명사들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자랑스러운 무안인 상’ 수상자로 임동준(80 삼향) 삼민화학(주)대표이사, 박석무(72, 현경) 전 국회의원, 노승숙(69, 해제) 전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 강행원(67, 운남) 한국불교 미술인연협회 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무안인 상’ 은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아 국가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고향과 향우회의 명예를 높인 향우 중에서, 무안인의 귀감이 되는 인격을 갖춘 향우를 선정했다.

아울러 무안군 출신 49인의 공동저서 「명사들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개최됐다.

임춘식 재경향우회장은 “수도권 거주 25만여 명의 무안군 출신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출향인사간의 친목도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 역점을 두고 향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자랑스러운 무안인상은 매년 선정해 무안군 출향 인사들과 무안군과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무안군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정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축사, 이윤석 국회의원, 김철주 군수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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