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 청렴동아리 ‘황토랑회(회장 임성열)는 지난 2일 아침 경찰서 정문에서 ‘의무위반 예방과 친절, 공정, 청렴한 무안경찰 만들기’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황토랑회 회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날 숙취여부 점검으로 숙취운전 등 경각심 고취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청렴캠페인은 ‘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 상반기를 되짚어 보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무안경찰서 전 직원들이 ‘주민을 위한 청렴도 향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직원 상호간의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

이에 앞서 ‘황토랑회’는 지난 6월 25일 해제면 물암삼거리에서 유병언·유대균 등 검거를 위해 연일 검문·검색 동원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위문했다. 현재, 무안경찰서는 유병언 등 검거를 위해 수사전담팀을 편성, 밀항가능성 등을 대비해 29개소의 항·포구 관리, 은신 용의장소 책임수색제 및 군·해경과 Hot-line 구성하여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제면 물암사거리 등 4개소의 목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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