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22일…군정보고·1회 추경·조례안 심사 등
7대 의회 검증 시험무대…추경예산 심의 관심

[무안신문=서상용기자]무안군의회(의장 이요진)가 제7대 의회 개원이래 첫 군정보고를 받는다. 또 지방선거 등으로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도 승인한다.

이번 정례회는 초선의원이 8명 중 6명이 되는 무안군의회의 능력을 검증할 시험무대로 여겨지고 있다.

의회는 7일 무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제회 정례회를 시작한다. 오는 2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8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별로 심의·의결한다. 이어 실과소 직제순으로 16일부터 21까지 4일 동안 군정보고를 받고 22일 6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6.4 지방선거 등으로 미뤄진 이번 제1회 추경은 약 400억 원 규모로 무안군의회는 국·도비에 대한 군비 부담 및 시급한 사업에 예산이 적재적소 배정 됐는지를 따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서남부 행복생활권 협의회 규약안 ▲무안군 지방고용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무안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무안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무안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무안군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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