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류옥경기자]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지난 6월 24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승달장학금으로 600만 원을 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16기 민주평통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3년 6백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기부였다.

김정훈 회장은 “지역 인재육성은 지역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향우들의 기부금으로 51억4천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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