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 연구소 무상 기증

[무안신문=김진혁기자]무안군은 지난 6월 25일 청계면 복길리 앞 해역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복길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꾸미 종묘 10만 미를 방류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바다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관내 해역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 종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 연구소에서 자체생산해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무상으로 무안군에 기증해 방류하게 됐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소는 지난 5월 15일에도 대하 800만 미를 현경면 홀통 해역과 월두항 일원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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