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은 지난 17일 아침 무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생명존중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사랑위원회 등 10여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여해 플래카드와 손피켓을 활용해 차량 및 행인을 상대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검찰 목포지청에서 전남 서남권의 높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계획됐다”면서 “도로 여건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반상회 회보 홍보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 이상 교통문화 향상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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