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5급 이상, 정례회 뒤 6급 이하 인사 가능성
4급 정하수·나억수 각축, 5급 박종학·박금산+1명 누구?

[무안신문=서상용기자]김옥 기획실장(4급)과 임정호 종합민원실장(5급), 임이수 의회사무과장(5급)이 7월 초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이들 고위직 공무원들의 공로연수에 따른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초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에선 4급 승진 1자리와 5급 승진 3자리가 비게 된다. 4급 승진은 정하수 행정지원과장과 나억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대해 군수의 의중이 누구에게 쏠릴 것인지가 관심이다.

5급 3자리는 현재 5급 승진이 의결돼 교육을 마친 박종학 망운면장 직무대리와 교육만 남겨둔 박금산 몽탄면 부면장의 승진이 확실시 된다. 나머지 1자리를 놓고 6급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무안군 인사 시기와 방법은 2012년 하반기 정기인사 때처럼 고위직과 하위직을 나눠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

무안군이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 종합감사를 받는 점과 7월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무안군의회 1차 정례회가 개최되는 점, 연꽃축제가 8월14~17일까지 열린다는 점이 감안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이수 의회사무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7월7일 열리는 정례회 전 5급 이상 고위직 인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6급 이하는 정례회 뒤에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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