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생태체험 환경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목포대학교 환경교육학과와 연계해 지난 5월 24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초·중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은 생활 속의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실 주요 프로그램은 재활용품으로 화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안전식품 만들기와 온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과 가정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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