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황수하기자]무안군청 소속 공직자로 구성된 ‘황토골 단비봉사단’이 사회취약계층을 보살피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무안군청 황토골 단비봉사단 18명은 현경면 오류길 사회취약계층 A씨(60) 가정을 찾아가 안방, 거실, 부엌 도배와, 장판교체, 집안 청소 등 대대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현경파출소장을 비롯한 경찰들도 함께 해 굴삭기를 이용, 집 주변 대나무를 모두 제거하는 등 집안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사회취약계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원봉사 였다”면서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활용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고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골 단비봉사단은 한 달에 한번 씩 저소득층을 방문해 주거 환경정비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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