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오룡초·무안초·청계초 30명에게 위촉장

[무안신문=류옥경기자]무안경찰(서장 박우현)이 학교 또래 지킴이 제15기 명예경찰소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무안경찰은 교내 순찰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또래 지킴이’ 명예경찰관에 대해 관내 오룡초(4월29일)·청계초(5월1일)·무안초(5월2일) 등 3개 학교에 각각 10명씩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 지킴이 역할을 당부했다.

위촉식은 경찰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학교의 소년단원 수업결손을 막고, 경찰서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박우현 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 전교생이 모인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했다.

박우현 서장은 “명예경찰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순찰활동과 또래 학생들의 상담역할, 교통질서 캠페인 및 각종 봉사활동 참여로 소년 명예경찰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룡초 고하람(6년) 소년단원은 “경찰서장님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친구들과 동생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위촉장을 주셔서 소년단원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이 느껴졌다”면서 “앞으로 학교 내 친구들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앞장서고, 어려운 친구들을 보면 먼저 도와주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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