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류옥경기자]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간호학과(학과장 류세앙)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최일 총장, 최태옥 목포시의료원장, 조생구 한사랑병원장, 정광숙 전남간호사회 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예비간호사 66명을 대상으로 △연혁보고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류세앙 목포대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이번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돌봄을 실천하는 참간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5월 5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소재 병원 및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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