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면사무소 직원들, 탄도에서 바닷가·마을 경로당 청소

[무안신문=김진혁기자]망운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망운 목서마을어촌계와 푸른무안21협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달 28일 봄을 맞아 망운면 바닷가 일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이번 자율정화활동은 제53회 도민체전 대비하고 봄맞이 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망운면, 목서마을어촌계 및 푸른무안21협회원들이 다함께 망운면 외덕마을부터 장재마을에 이르는 해안가 일대를 중점적으로 청소해 각종 해안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또 지난 달 29일엔 망운면사무소 공무원 전원이 관내 유일의 유인도인 섬마을 탄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귀감이 됐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휴일을 맞아 탄도마을 섬주변의 탐방로를 순회하면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종학 망운면장은 “아름다운 우리 지역 명소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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