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기자]임기가 6월30일자로 마감하는 6대 무안군의회 군의원 상당수가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대 군의원 임덕수, 정길수, 김산, 김천성, 정찬수, 정철주, 최옥현 의원 등 7명 중 임덕수(재선), 김천성(재선), 김산(재선), 정찬수(초선) 의원 등 4명은 이번 6·4지방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내년 3월 동시선거로 치러지는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임덕수 의원은 삼향농협, 김천성 의원은 일로농협 조합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찬수 의원은 지난 24일 해제면이장단 회의에 참석,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산 의원은 주변 지인들에게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이번 6·4지방선거는 정길수(가선거구), 정철주(나선거구), 최옥현(다선거구) 의원 등 3명이 각각의 선거구에서 한명씩 출마해 타 후보군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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