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김호산, 나상옥, 양승일 군수 예비후보
[무안신문=서상용기자]김철주 군수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김호산·나상옥·양승일(가나다순) 3명의 자천타천 군수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기본원칙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누구로 단일화 할지는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 새정치무안포럼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이들 3명의 후보들이 모처에서 만나 6·4지방선거에서 김철주 군수를 이기기 위해서는 1 대 1 선거구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같이하고 후보단일화에 대한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이날 3명의 후보는 “현재 보여지고 있는 무원칙·불통·무능한 행정행태와 군민을 무시하는 편가르기식 분파주의 구태정치로는 무안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열어갈 수 없다”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지방자치, 군민이 진정으로 주인대접을 받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1대 1구도로 선거를 치르는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키는 세부적인 시기와 방법은 계속 긴밀히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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