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새내기 1학년 초등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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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내기 1학년 초등학생입니다!”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4.03.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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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손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첫 발걸음

▲ 일로초등학교 입학식 행사 중 "내꿈 적어 종이비행기 날리기" 장면

[무안신문=류옥경기자]2014학년 관내 초등학교들이 지난 3일 입학식 및 개학식을 열었다. 이날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지사 2007년 태어난 ‘황금돼지 띠’ 새내기 초등학교 입학생들이다.

이들은 유치원을 졸업하고 새로운 학교, 새로운 환경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엄마·아빠 손을 꽉 잡고 생애 첫 등교를 시작한 것.

학교마다 강당에 모여 배정받은 반이 적힌 팻말 앞에 모여 서서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재학생 언니 오빠들과도 인사하며 얼굴을 익혔다.

아직은 낯선 교가도 함께 부르며 떨리던 입학식 첫 날을 마무리했다.

일로초등학교(교장 이화진)는 본교 신입생들에게 선생님들이 미리 만들어 준비한 왕관을 씌워줘 입학을 축하했고,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손을 잡고 강당으로 입장했다. 학부모들은 1학년 신입생을 위해 긴 막대풍선으로 만든 꽃모양 풍선사탕도 준비해 하나씩 나눠주며 신입생들의 떨리는 마음을 덜어줬다.

또한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학부모들의 ‘우리 아이가 이런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적는 게시판을 마련해 자녀를 새로운 학교에 맡기는 학부모들의 의견도 들으며 함께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학부모와 교직원,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운동장에서 하늘로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화진 교장은 “입학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에 꿈을 심어주는 재미난 행사들로 꾸몄다”며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들이 주인공이며, 더욱 재밌고 신나는 학교생활들을 기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꿈심기 행사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무안지역 새내기 초등 입학생은 20개교에 7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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