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강기삼ㆍ서삼종씨 발기인 명단에 포함

[무안신문=서상용기자]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당준비단(공동위원장 김효석, 이석형)은 지난 2월28일 오후 2시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의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통합 정당으로써 국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 정당을 만들 것”을 주창하고 전남도민들의 지지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직 법조계 인사 등 다양한 직능직군의 도민들이 참여했고, 무안지역에서는 중앙 발기인으로 참여한 △서삼석 전 무안군수 △김호산 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이정옥 (유)행복한고구마 이사를 비롯해 도당 창당발기인 51명중 △강기삼 전 무안부군수와 서삼종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포함됐다.

김효석 위원장은 “국민이 만드는 새정치연합은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의 가치를 모두 담은 통합정당”이라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의 정당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형 공동위원장도 “국민에게, 전남도민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당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신뢰정치 회복을 위해 나서는 새정치연합에 전남도민이 무한한 힘을 실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당초 나주 시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발기인 신청이 8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참여인원이 대폭 늘어 나주 다목적 체육관(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내)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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