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발전 이끌 국비사업…35건 815억 원 규모 발굴
해양관광리조트·양파육묘장·일자리센터 건립 등…군수 보고회 개최

무안군은 2015년 국고 건의사업으로 해양관광리조트 건립, 로컬푸드 생산유통 거점기반구축, 양파 첨단공정 육묘장설치, 양파부산물자원화센터 설치 등 총 35건 815억 원 규모를 발굴하고 지난 13일 김철주 군수에게 보고했다.

사업별로는 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 △몽탄 달산 관광휴양지 조성사업(5억) △호담항공우주전시장 활성화사업(5억) △해양관광리조트 건립(5억) △백자가마터복원 및 옹기마을조성(9억) △다목적 문화진흥센터 건립(20억) △회산연꽃방죽 관광지조성사업(8억) △회산백련지 4D입체영상 체험관 조성(4억) △농촌체험연계 마을걷는길 조성시범사업(1억5천) 등이다.

보건복지환경 분야는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억2천) △무안군 비위생사업장 정비사업(9억6천)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지원(1억) △운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공급사업(28억) △지방상수도 노후관교체 및 개량사업(10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15억) △하수처리장 확충사업(16억) △하수관거 정비사업(20억) △무안분뇨처리장 확충사업(10억) 등이다.

농림어업 분야로는 △분재·동백숲 공원조성사업(25억) △연안친수공간 조성사업(3억) △유류피해지역 어업기반지설(어항)확충(12억)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2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9.25억) △로컬푸드 생산유통 거점기반구축(1억5천) △콩재배농가를 위한 가공산업육성(4억)△무안향토음식 자원화(5천만원) △양파 첨단공정 육묘장설치(11억5억천) △양파부산물자원화센터 설치(12억)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는 △지적재조사사업(7억)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9억)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342억)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건립(30억) △일로역~읍사무소간 보행자전용도로개설(3억5천) △무안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157억6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사업(2억1천)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5억 원)이다.

무안군은 2월 중순 도 국고건의사업이 확정되면 5월 초 이윤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 설명을 통해 정부재정계획 반영과 국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다”면서 “잘사는 행복무안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2014년 사업으로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 38건 2,130억 원의 사업을 발굴, 요구해 12건 677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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