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무안119안전센터장에 박의승(46) 해남소방서 진도안전센터장이 지난 3일 부임했다.
박의승 무안119안전센터장은 무안읍이 고향으로 전남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 소방간부로 1997년 2월 27일 목포소방서 항만소방파출소장으로 소방직에 임용됐다.
박 센터장은 “소방공직에 몸담은 지 17년 만에 고향으로 발령 나 일하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소방서의 일이 초급을 다투고 사람의 인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유사시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소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화에 대비해 구급차 구비 및 응급시설을 갖추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목포소방서 항만소방파출소장에 임용된 후 영암소방서 소방과 주임,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 해남소방서 진도안전센터장 역임에 이어 지난 3일자로 목포소방서 무안안전센터장으로 부임했다.
류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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