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장 정양수

▲ 정양수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한해를 아쉬움 속에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노인권익신장과 노인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 해에도 건강하시고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1조 달러가 넘는 등 경제규모면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복지청 설립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전개, 회원증과 체크카드를 겸용한 회원전자카드발급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정부에서도 올 7월부터 시행될 기초연금 지급준비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작년보다 5만5천개가 늘어난 29만 5천개로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기치 못한 불미스러운 내부의 일로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림과 동시에 그동안 실추되었던 우리노인들의 명예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새해에도 우리노인회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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